안녕하세요. 저는 교회를 섬기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최근 저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는 찬양팀에 리더로 서고 있는데요.
사실 그렇게 주목받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리더를 서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또 주변에서 은혜받았다, 잘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점점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더라구요.
칭찬해주시면 아닙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저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드는 것 같고,
또 제가 아니면 이 찬양팀이
잘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마음이란 생각에
마음이 괴롭습니다.
찬양팀 섬기는 것도 좋은데,
점점 이 사역을 제가 소유하고, 컨트롤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