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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원의 톡톡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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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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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컷뉴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委' 발족…"최적지는 천년고도 경주"

경북 경주시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 ? 경주시는 27일 서울 C.C.M.M 빌딩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픈런' 즐기는 MZ세대…소유보다는 소비

■ 방송: 포항CBS FM 91.5 (17:05~17:30) ■ 진행: 유상원 아나운서 ■ 제작: 김선영PD

한울원자력본부, 불법 드론 막는 '탐지장비'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한울본부 인근에서 드론 탐지장비(RF 스캐너) 시연회 및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 ?

CHRISTI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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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크리스천 노컷뉴스

예장통합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 신임회장 장병섭 장로 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회장 송인덕 장로)는 1월 7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새물결교회(담임목사 김우현)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장병섭 장로(포항새물결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김영봉 장로(대구하늘담은교회)수석부회장으로 추대됐다.

포항마을목회동행, 제4회 정기총회 개최

?포항마을목회동행(회장 이승웅 목사)는 12월 13일 오전 11시부터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복지관 도서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 마을목회동행은 총회에서 회장 등 전 임원을 유임하고, 최성규 목사(성소교회)를 강사로 성경 맥세미나도 진행했다.

새포항CBMC, 2022 송년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 새포항지회(회장 문현철, 이하 '새포항CBMC)는 12월 12일 포항 미르치과 10층 미르아트갤러리에서 '2022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구본철 중앙회 이사와 윤희종 경북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경건회와 2부 송년회로 마련됐다.

TOP NOCU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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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노컷뉴스

李 이번엔 나홀로 포토라인…"尹검찰이 사법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직격했다. 지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 당시 40여명의 의원과 동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홀로 포토라인에 섰다. 청사 앞에는 10여명의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를 맞았다. 이재명 "겨울 깊어도 봄 이길 수 없어"…의원 10여명 청사 앞 대기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 대표 검찰 출석 현장에는 일부 친명계 의원 10여명만 참석했다. 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과 김남국·박성준·양이원영·임오경·천준호 의원 등은 이 대표 출석 전 중앙지검 청사 입구에 일렬로 서서 이 대표를 기다렸다. 이 대표는 이들과 악수를 나눈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지난 10일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할 당시에는 40여명의 의원이 함께 포토라인에 선 바 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당이 이 대표 방탄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 대표가 이번에는 동행 출석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온 A4 용지 1장 분량의 입장문을 읽으며 검찰 수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이라고 자신을 둘러싼 수사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현재의 검찰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의심을 내비쳤다. 이어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 다 담았다"며 "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는다"며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이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조사 서면으로 갈음 "조작수사"…국힘 "민주당 방탄종합세트" 이 대표는 이날 조사에서 검찰의 모든 질문에 서면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할 예정이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 대표는 오늘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중립성을 잃고 이미 기소를 결정한 검찰은 진실과 사건 실체에 관심이 없다. 어떤 합리적 소명도 검찰의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고 검찰은 이미 결정한 기소를 합리화하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사실을 왜곡하며 제 진술을 비틀고 거두절미하여 사건 조작에 악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오늘 검찰조사에서 검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술서로 갈음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는 법률에서 보장하는 것으로 부당기소에 대한 정당한 방어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민주당을 통해 전달한 검찰 진술서 서문에는 검찰이 부당한 권력을 통해 탄압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는 해당 진술서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국민으로부터 주권이 박탈되거나 주권자를 부당하게 억압하면 민주공화국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한 국가권력 행사는 "공권력 행사 특히 중립적이고 정의로워야 할 형사사법 권력 행사에서 편견과 사심을 끊어내야 한다"며 " 편견과 예단은 진실을 가리는 연기와 같아서 연기를 걷어내야 실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사사법권은 오직 증거에 입각하여 행사되어야 한다"며 "증거가 없음에도 여론을 동원해 혐의를 주장하는 것은 공권력의 비정상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자신의 무고함을 전했다. 또 "억압적 공권력 행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오만을 견제해야 한다"며 "공권력은 공동체 유지를 위해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정치가 아닌 수사를 해야 한다며 "법과 질서 유지에 최고의 권한과 책임을 가진 검찰이 권력자의 정적 제거를 위해 조작 수사에 나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변호인만 대동하고 조용히 검찰에 출석하겠다더니 처럼회를 동원해 방탄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처럼회 의원들에게 잘 싸워달라고 부탁하자 처럼회 의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방탄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전담하는 거짓말 제조기 김의겸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새로운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선동머신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을 겨냥한 특검법 발의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혼자 가겠다는 말을 믿은 것은 아니지만 이재명 대표 때문에 검찰청은 토요일에 굳이 안 해도 될 난방을 하게 생겼다"이라며 "날씨도 추운데 난방비가 걱정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서초동은 이 대표 지지자와 반대하는 집회로 쪼개졌다. 서초역 앞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는 이 대표 지지자들이 '이재명은 죄가 없다', '이재명이 민주당이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검찰을 규탄했다. 맞은편 대검찰청 정문 쪽에는 '이재명을 구속하라', '대장동 수괴를 체포하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 대표를 비판하는 이들은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 "윤석열 대통령 파이팅"이라고 환호하기도 했다.

이재명 겨눈 검찰의 칼…서면진술로 맞선 방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받은지 18일 만이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물어볼 질문지만 100여쪽을 준비했다. 이 대표 측은 검찰의 촘촘한 전략에 서면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하며 방어 논리를 내세울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8일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재명 대표를 소환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쯤 검찰에 도착한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온 A4용지 1장 분량의 입장문을 꺼내 "오늘 이곳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현재의 검찰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의심을 내비쳤다. 이어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검찰 측은 소환 전 일정 조율 단계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왔다. 당초 전날 오전 9시30분까지 출석하라는 검찰의 통보에 이 대표는 그보다 하루 늦은 이날로 일정을 못박은데 이어 시간도 검찰 측 요구보다 1시간 더 늦췄다. 검찰은 "피조사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조사 시점을 지정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수사팀은 조사할 내용이 방대해 이날 이후에도 최소 한차례 이상 추가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 측은 검찰의 '쪼개기 소환'에 응할 수 없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 대표의 완강한 입장에 검찰도 사실상 이날 한번의 조사를 전제로 전략을 준비했다고 한다. 미리 짜둔 100여쪽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하겠다는 게 검찰의 구상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의 정점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개발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다. 성남시장이 보고받고 승인하는 과정에 있었다"고 말했다. 핵심 혐의는 배임이다. 검찰은 김만배씨 등 민간업자들이 4천억원대 수익을 챙기고, 반대로 성남시에는 그만큼 손해를 입힌 사업 구조에 이 대표의 책임이 있었다고 본다. 앞서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본부장 등 '대장동 5인방'의 추가 공소장에서도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민간업자들에게 특혜가 되는 구조 설정을 지시하고 승인했다는 표현이 10차례 넘게 나온다. 이날 조사 시간의 상당 부분도 이같은 배임 혐의 입증에 할애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천화동인 1호 수익 가운데 428억원을 이 대표 측에게 약정했다는 의혹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검찰의 시각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오히려 대장동 개발은 '모범적 공익 사업'이었다는 입장이다. 대선 경선 당시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표는 "수천억원의 개발 이익이 예상되던 민간 개발 사업이었는데,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전환해 개발 이익 5503억원을 환수한 대표적인 모범 개발 행정 사례"라고 반박했다. 이날 조사에서 이 대표 측은 검찰의 신문에 서면진술 전략으로 맞설 계획이다. 검찰의 모든 질문에 말 대신 서면진술서 내용으로 답변을 갈음하는 식이다. 앞선 성남지청의 조사에서도 이 대표 측은 6장 분량의 서면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했다. 다만 이번 대장동 특혜 의혹은 사안이 복잡한 만큼 서면진술서의 분량이 수십쪽에 달한다고 한다. 이 대표 측은 이날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중립성을 잃고 이미 기소를 결정한 검찰은 진실과 사건 실체에 관심이 없다"며 "어떤 합리적 소명도 검찰의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고, 검찰은 이미 결정한 기소를 합리화하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사실을 왜곡하며 저의 진술을 비틀고 거두절미해 사건 조작에 악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자 동의 없이는 야간 조사가 불가능해 늦더라도 날을 넘기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번 성남FC 의혹으로 출석했을 때도 조사는 밤 10시40분쯤 끝났다. 향후 이 대표의 추가 소환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검찰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병합해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장동 5인방'의 공소장이 사실상 '이재명 공소장'과 다름 없는 만큼 이 대표의 기소는 확실시된다.

갈 곳 잃은 비윤계 표심, 양강 체제 변수는 투표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친윤을 표방하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강해지면서, 10만 명가량으로 추산되는 비윤계 표심이 갈 길을 잃고, 상대적으로 정치 저관여층에 속하는 당원들의 관심도 줄어드는 형국이다. 적극 지지층 중심의 투표가 예상되며 '윤심'에 더 가까운 김기현 의원에게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변수를 만들어 투표율을 높여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됐다.   국민의힘의 한 당직자는 27일 통화에서 "애초에 이번 전당대회는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했을 때나 대선후보를 정할 때보다 관심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데, 나경원 전 의원까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큰 흥행은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며 "열성적인 당원 중심의 투표 참여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비윤의 대표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주 넘게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전당대회 흥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유 전 의원이 출마한다면 친윤 대 비윤이라는 선명한 프레임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겠지만, 다른 당권주자와 달리 행보 자체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당내에서는 결국 불출마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이미 당권주자들이 전국을 돌면서 당원들과 스킨십을 늘리고 있는데, 유 전 의원은 보이지가 않는다"며 "고심이라기보다는 출마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윤계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당대표 선거에 참여할 요인이 약해졌고, 저관여·중도 성향의 당원을 유인할 요소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며 새로 유입된 젊은 당원들이 최소 10만명 규모로 예상되는데 이들은 이제 누가 당대표가 되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며 "직전 민주당 전당대회처럼 투표율 자체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선두권인 두 후보 측 모두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까지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당내에서는 투표율이 낮을 경우 김기현 의원에게 훨씬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전통 지지층에서 김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투표율이 낮을수록 조직력의 힘이 더 강하게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는 "80만 당원이 선거인단이라 표심을 읽을 수 없다지만, 투표율이 낮으면 전국 당협위원장들에 기반한 조직표가 작동하기 쉬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변수가 없다면 당에 오래 몸담은 김 의원이 실제 여론조사보다 더 큰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대로 2위인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는 투표율을 높여야 반전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안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조사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33.9%의 지지를 받아 김 의원(40%)에 이어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기록했는데, 직전 조사보다 16.7%p 수직 상승한 수치다.   투표율이 낮아 진성 지지층 위주로 투표가 이뤄질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간 괴리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안 의원에게는 중도 성향 당원의 참여를 독려할 기제가 필요하다. 앞서부터 나 전 의원과 유 전 의원의 출마를 꾸준히 요구해온 것도 이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양강구도가 짜여진 현재 추가 동력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안 의원이 김 의원으로는 안 된다는 네거티브를 더 선명하게 꺼내 드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투표율이 역대 최다였던 이준석 대표 선출 때(45.3%)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수치는 나와야 해볼 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사에 언급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국민의힘 지지층 95% 신뢰수준, ±4.8%p)다.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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