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 NEWS
포항 노컷뉴스
"총회 미참석자는 자퇴해라"…경주 A대학 '똥군기' 논란
경북 경주의 한 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속칭 '똥군기'를 잡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 ? 특히, 해당 학과 학생회는 총회 참석이 어렵다는 학생에게 자퇴까지 거론하며 협박성 글을 남겨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 천군동에 '복합 휴양형 은퇴촌' 조성
경북 경주시 천군동에 복합 휴양형 은퇴촌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에 맞춘 '힐링 명품 은퇴촌 주거단지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 무단 방치 차량 및 불법 정비업체 집중 단속
경북 포항시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단 방치 차량 및 불법 정비업체 집중 단속에 나선다. ? 이번 단속은 자동차 무단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 자동차 정비로 인한 소비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합동으로 실시된다.?
CHRISTIAN NEWS
포항 크리스천 노컷뉴스
포항성동교회, 지선 초청 행복음악회 개최
포항성동교회(담임목사 박민용)는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3월 19일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 ? 이번 음악회에는 '주의 은혜라', '은혜', '감사', '염려하지 말라' 등으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초청됐다.
포항 영일만CBMC, 3월 정기모임 개최
한국CBMC 영일만지회(회장 박용범, 이하 '영일만지회')는 3월 21일 오후 7시부터 더조은요양병원 강당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 ? 이범 모임은 영일만지회와 새포항지회(회장 문현철)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순회헌신예배 드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덕중 장로)는 3월 15일 오후 7시30분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에서 순회헌신예배를 드렸다.
TOP NOCUT NEWS
TOP 노컷뉴스
'계엄 모의' 조현천 체포…미국 도피 5년만에 입국
국군방첩사령부의 전신인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의혹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미국 도피 후 5년 3개월 만인 29일 귀국 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6시34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압송했다. 조 전 사령관은 전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행 델타항공 DL027편에 탑승했다. 조 전 사령관은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당시 국방 장관인 한민구 전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문건의 골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던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한다는 불법 계엄령 계획이다. 조 전 사령관은 2017년 9월 전역 후 3개월 뒤인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도미로 인해 신병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1월 기소를 중지했다. 조 전 사령관의 귀국은 지난해 9월 현지 변호인을 통해 자진 귀국 후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비서관들 교체, 안보실장 교체설…용산에 무슨 일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 방문 등 주요 외교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에선 교체설이 불거지는 등 이상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의전 및 외교비서관이 잇따라 교체된 것에 이어 외교·안보 라인의 수장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거취까지 거론된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비서관 인사가 문책성이 아니며 '김성한 교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일각에선 외교·안보 라인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문희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교체됐다. 이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 외교비서관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16~17일 윤 대통령의 첫 일본 방문에도 동행, 한일 확대정상회담에도 배석했다. 후임으로는 이충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보다 앞서 윤 대통령의 방일 직전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이 돌연 사퇴하기도 했다. 김 전 비서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당선인 보좌역으로 합류했고 1기 대통령실에서 첫 의전비서관을 맡아 일해왔다. 중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의전 담당자와 외교 실무자가 자리에서 물러난 셈이다. 대통령실은 김 전 비서관의 경우 '일신상의 이유'를, 이 비서관은 '1년 간 격무로 인한 자연스러운 교체'을 인사 이유로 들었지만 대통령의 방일 및 방미 일정을 앞두고 핵심 실무 참모들이 잇따라 바뀐 것은 '이례적'이라는 이야기가나온다. 두 비서관의 연이은 교체 배경에는 다른 중대한 이유가 있는것 아니냐는 설도 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다음 달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주요 일정이 누락된 '실책'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측이 방미를 계기로 한류스타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했지만 윤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가 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행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한 것으로 전해져 이를 놓친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는 것이 대통령실 내부의 기류이다. 더구나 이번 사태에서 외교·안보 라인 내 보고 체계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주변과 여권에선 해외 일정과 관련해 부속실 측과 외교·안보 실무자, 그리고 외교부 간에 빚어진 갈등이 잇따른 경질 원인 중 하나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미국 측이 제시한 행사가 우리 측에 내부적으로 보고가 안된 문제가 있었고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며 "다만 외교 행사 조율 과정에서 실무자 정도 교체는 방미 준비에 전체적인 큰 틀에서 문제는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의전비서관이든 외교비서관이든 사실상 실무자"라며 "실무자들 인사는 늘 필요에 따라 하고 따로 발표도 하지 않는다. 의전과 관련해서 지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성한 안보실장 교체설까지…대통령실 "사실과 달라" 이런 가운데 외교·안보 라인을 책임지는 김성한 안보실장의 교체설까지 불거진 것은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선 외교·안보 라인 내부 '실책'에 대한 '책임론'이 번진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외교 공약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윤석열 정부 1기 안보실장을 맡아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해왔다. 윤 대통령과는 50년 지기로 대광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김 실장이 교체된다면 외교·안보 라인의 대대적인 인적 개편을 단행하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국빈 방문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외교·안보 라인의 수장을 교체하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는 시각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김 실장 교체 검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한미 간에 중요한 회담을 앞두고 아무래도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실장을 비롯한 안보실 참모들과 예정에 없던 오찬을 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문희 비서관과 후임자로 내정된 이충면 비서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이후, 5월 초 '취임 1주년'과 맞물려 대통령실 전반의 인적 쇄신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고위급까지 포함한 교체가 이뤄지더라도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는 시각이다. 여권 관계자는 "주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전반적인 외교, 안보 방향을 잡는 김 실장에 대한 교체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관련해서 일부 잡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안보실장 거취까지 문제삼는 분위기는 아니다"면서도 "이번 일로 내부적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는 분위기이긴 하다"고 전했다.
北핵무기 '작명'의 정치…핵방아쇠·해일·화산·화살
미국의 핵 항모 니미츠 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28일 북한은 전술 핵탄두의 실물과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술 핵탄두의 미사일 탑재능력에 대한 외부의 의심을 일축하고,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에도 겁먹지 않는다는 것을 대내외에 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한미훈련기간에 각종 핵 훈련을 실시하면서 '동방의 핵 강국'이라는 강대국 의식을 주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선전·교양하고 있다. 주민 중에서도 주된 대상은 청년세대이다. 북한이 공개하는 각종 핵무기의 이름도 핵 강대국의 국가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선전선동의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선택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핵 방아쇠 북한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핵무기병기화 사업 현장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처음으로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의 존재를 알렸다. 이름이 '핵 방아쇠'이다. 김 위원장 참관 하에 최근 진행된 "핵 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에서 그 과학성과 믿음성, 안전성이 엄격히 검증"된 종합관리체계라고 했다. 김 위원장 집무실에 설치된 '핵 버튼'과 동부·서부·중부 전선에 배치된 전술핵운용부대 등을 연결하는 지휘통제통신체계(C4I)를 핵 종합관리체계인 '핵 방아쇠'로 명명한 것이다. "다각적인 작전 공간에서 각이한 수단으로 핵무기를 통합 운용"한다고 한 만큼,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여러 종류의 전술 핵무기를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로 관측된다. 핵 종합관리체계인 '핵 방아쇠'는 좁은 의미로 핵 버튼, 즉 핵 단추를 뜻한다. 핵 가방처럼 미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 최고 지도자의 핵 버튼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핵 방아쇠를 쥐고서 핵 공격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바로 김정은이다. 미국의 핵 항모 등 전략자산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 방아쇠를 운용하며 미국에 대항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대내외에 적극 강조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해일 북한이 지난 2012년부터 11년간 공들여 개발했다는 '비밀병기', 즉 핵 무인수중공격정의 이름이 바로 '해일'이다. '해일'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59시간 12분간 잠항, 25일부터 27일까지는 '해일-1'형이 41시간 27분간 잠항해 목표 수역에서 각각 수중 폭발했다고 했다. 해일로 명명한 이유가 있다. 북한에 따르면 이 수중핵전략무기의 사명은 "은밀하게 작전수역에로 잠항하여 수중 폭발로 초강력적인 방사능 해일을 일으켜 적의 함선집단들과 주요 작전 항을 파괴 소멸하는 것"이다. 초강력 방사능 해일을 일으켜 남한 전역의 항구와 항모를 모두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합참은 이런 북한의 주장에 대해 많이 과장되고 일부 조작됐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그럼에도 수중 무기의 위력을 효과적으로 느끼게 하는 작명으로 평가된다. #화산과 화살 미국의 항공모함 니미츠가 한미 강습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한 것에 맞춰 북한은 노동신문 등을 통해 강한 응전의 메시지를 던졌다. 바로 단거리 미사일에 탑재하는 전술 핵탄두의 실물을 보도 사진을 통해 처음 공개한 것이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 최근 모의 핵탄두를 수중과 공중에서 폭발시키는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핵탄두를 미사일 등 투발 수단에 장착할 정도는 못 된다는 게 우리 군의 평가였다. 그런데 이를 일축하기라도 하듯 핵탄두의 실물을 공개하고 600㎜ 초대형방사포과 순항미사일 등 8개의 투발수단을 제시했다. 이 전술 핵탄두의 이름이 바로 '화산 31'이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투발 수단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탄두 소형화 및 경량화에 성공했음을 과시한 것이다. 화산 폭발 위력에 버금가는 전술핵이 실전 배치됐다고 위협하는 양상이다. 최근 발사훈련을 통해 초저고도 비행능력, 변칙적인 고도조절 및 회피비행능력을 검증했다는 전략 순항미사일은 화살1과 화살2로 명명됐다. '화살'은 초저고도 변칙비행을 통해 한미의 요격을 뚫을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핵 방아쇠·해일·화산 등의 조어는 핵 강국 북한 이미지 강화 북한은 항공모함 등 각종 전략자산을 동원하고, 연합상륙훈련과 전구급 실기동훈련 등을 부활한 한미훈련에 대응해 자신의 핵능력을 숨기지 않고 과감하게 공개하는 이례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국가 핵종합관리체계를 통해 김정은 집무실의 핵단추의 존재를 알렸고, 전술핵탄두 '화산 31',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과 화살2 등 비밀병기를 잇따라 공개해 핵 능력을 대외에 과시했다. 대내적으로도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내부 충성과 단결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핵 방아쇠와 해일, 화산, 화살 등 일련의 조어는 북한의 핵 강대국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주입하기 위해 선택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새로운 핵무기의 명명은 화살, 해일, 화산 등 간단하고도 분명한 용어를 통해 무기 위력의 형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이우영 교수는 "새로운 핵무기의 이름을 정하는 것도 전체적으로는 핵 강대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는 과정과 관련되어 있다"며, "북한이 핵 강대국이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주입하고자하는 주된 대상은 주민들 중에서도 입대군인 등 청년세대이고, 이는 김 위원장이 딸 주애를 군 관련 현장에 자주 대동하는 이유와도 연결 된다"고 설명했다.
NEWS SHOW
김현정의 뉴스쇼
최재천 "올 겨울 영하 77.7도…지구가 보내는 멸종 시그널"
팬데믹, 이상기후, 식량대란…6차 대멸종 시그널마스크 벗었지만…또 다른 전염병 100% 온다저출산? 척박한 환경에 번식 않는 게 동물 본능자연 회복력 과소평가해…코로나로 가능성 목격■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
시리아 하얀헬맷 "'꺼내달라' 울음 들리는데…구조 장비가 없다"
시리아 민간구조대 '하얀 헬멧'…지진도 구조전쟁으로 인프라 부족…지진에도 폭격 이어져무너진 건물 속에서 신음·울음소리 들리지만장비·차량·의료진 모두 없는 상황…복구 지연생존자 대부분 골절이지만…정형외과 단 1곳국제사회 구조 도움 요청했지만 응답 없어…■ 방송 : CBS…
"후쿠시마 오염수 마신 생선이 우리 밥상 오를 확률은?"
후쿠시마 오염수 130만 톤, 이르면 4월 방류방사능 정화? 부식성, 독극성 물질 위험도야구장에서 공 맞을 확률…문제는 치명상희석하려면 바닷물 1억 3천만 톤…방법 있나日 '아시타비'…체르노빌보다 1천배 강한 물질■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