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얼마전 절친했던 대학 동창의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어요.
제 친구는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했던 믿음이 좋은 친구였지만
돌아가진 아버지는 그렇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늘 아버지의 회심이 기도제목이었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전도하지 못한 죄송함과 죄책감이 큰 가봐요.
물론 병상에서 아버지께 복음을 전하려고 했고
아버지께도 수긍은 하셨지만
세례를 받으신 것도 아닌 상황에서
마음의 짐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제 마음도 아픕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