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에 휘말린 보스니아 사라예보에 떨어진 폭탄으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슬픔과 공포에 떨던 때에
첼로연주자 스마일로비치가
알비노니 아다지오를 연주하며
피에 젖은 거리에 잠시나마 평화를 가져다줬다고 합니다.
22일간 연주가 지속되던 동안
그 누구도 총을 겨누지 않았고 전투를 멈추었다고 하니,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음악의 위대한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짧게 끝날 것이라던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5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평화를 가져온 음악.'알비노니 아다지오'를 신청합니다.
첼로버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