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직장인입니다.
일하면서 한번씩 어플로 듣는데 목사님이 상담해주시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보내봅니다.
저는 유치부때부터 열심히 교회에 나와서 교회 학교도 열심히 다녔고
청년부때는 청년부 예배도 하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성가대, 방송반을 거의 10년 넘게 했던거 같아요
교회 권사님이 일하시는 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 일도 열심히 했구요
지금은 제가 복지센터에서 나와서 마트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마트에서 물건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트일 특성상 주일에도 나와야 하고 24시간 돌아가니 저녁늦게 퇴근 할일도 있다보니
교회에 가는 일이 예전처럼 매번가기가 너무 어렵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 봉사하는것도 못하게되고
교회가는 것도 줄어버려서 예전과 같이 열심히 교회 다니기가 힘들게되어버렸습니다.
교회 다니시는 집사님들도 예전에 교회에 잘 나오고 성실하게 교회 다녔는데
요즘에 너무 보기가 힘들다하시고 담임 목사님도 요즘 교회 잘 안나온다고 걱정하십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 갈등이 생겨버렸습니다 일이 먼저일까? 교회가 먼저일까?
돈을 벌어야 내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 그래도 교회를 안다니자니 하나님한테 죄 짓는 기분이고
아 찜찜합니다 목사님 어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