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단순한 멜로디 리듬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일부가 됩니다.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외갓집 마루에 누워
사촌형들이 부품을 사다가 조립해서 만든
앰프로 들었던 노래들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맑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들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레임들로 가득찼던 어린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시간을 살고 있는지 자문해보면 아득합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 그 마음속에 이 노래들과 함께
피어나던 감정들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좋은 연주, 정겨운 보컬 아름다웠던 과거와 함께 늘 잘 새기다 갑니다.
음악살롱 애청자 여러분 모두 파이팅요.
코로나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