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여름을
통과하는 중에도
어느새 하늘은 가을 빛으로
가로수의 은행들은 떨어져
냄새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드디어 가을! 입니다.
에어컨 인공바람을 몇달
쐬고 나니
들판너머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더 그립습니다.
애드 시런이 멋진 목소리로
이 세상에 마지막까지
남는건 사랑뿐일거라고
노래하는
'photograph' 신청합니다.
짧은 가을이겠지만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기고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고 나누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주위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았음을 감사하며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