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햇살이 뜨거워질 무렵이었어요. 한창 메탈 음악에 빠져있던 친구가 카세트 헤드폰으로 들려줬던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을 신청합니다.
혈기왕성했던 까까머리 고등학생의 가슴을 흔들다 못해 터지게 만들었던 기타 연주... 그리고 영어가사를 해석하며 격력한 연주 안에 담긴 애절한 사랑이야기까지
더워지는 날씨에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 신청합니다.
추신: 지난번 기도 부탁드렸던 친구는 쉼을 통해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