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를 라디오에서 오랜만에 들으니
옛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께서 장만하신 오디오를 보고는
용돈을 모아 LP판을 사고
흠집이라도 날까 유리상자 다루듯
소중하게... 성스럽기 까지 한 마음으로 음악을 듣곤했죠.
그래서 그때는 음악 하나하나가 귀했나봅니다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사람들도 그런 마음이겠구나 싶구요.
그때가 그립네요^^
꿈결같은 세상 - 송시현
사랑하는 우리 - 조하문
홀로된 사랑 - 여운
슬퍼지는 내 모습 - 양홍섭
사랑하기에 - 이정석
노래들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