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의 절반이 지나가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봄을 느껴야 할텐데 여유가 없는 탓인지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인지 지나가는 시간만 물끄러미 바라볼 뿐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봄이라는 짧은 계절이 더 소중하게 여겨지나 봐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 나들이라도 가야겠어요. 오고가는 길 음악살롱을 들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피너 세트라의 Glory of love 신청합니다. 랄프 마치오가 주연했던 베스트 키드2의 주제곡이었죠. 일본 여배우 탐린 토미타의 예쁘고 순수했던 미소에 넋을 놓았던 까까머리 중학생 때가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