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내와 함께 영화 엘비스를 봤습니다. 혜성처럼 나타나 스타의 반열에 올라 그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엘비스... 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그의 재능이 오히려 그의 앞을 가로막으며 안타깝게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그당시 백인이 흑인음악을 한다는 게 참신하고 신선했던 만큼 질시와 차별의 시선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저 잘생기도 매력적인 인기절정의 가수로만 알았지만 그에게도 누구 못지않은 삶의 아픔과 굴곡이 있었네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가운데 한 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