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콸콸... 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수박 한조각 베어무는 게
바캉스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촌수가 먼 친척이면 어떤가요.
1년 가장 더울 때 만나 귀찮아서인지
촌수 상관없이 무조건 삼촌이고 이모며 할머니였죠.
밤이 되면 부채질이 힘들어
선풍기 있는 할머니방에서
사이다 부어 만든 화채그릇을 끼고 TV보던
그때 그여름이 기억납니다.
Lou Sern - Swiss Boy
David Lyme - Bambina
Roby Benvenuto - Gr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