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에서 리메이크 됐던 8090 가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예전에 부모님께서 가요무대를 즐겨보시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전 노래 프로그램을 보는 저를 보면서
올드하다는 생각을하겠죠?
사무실에서나 교회에서 젊은 청년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저 스스로는 아직도 젊다고 생각하지만
청년들은 결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동료가 그러더군요.
지금 청년들이 우리를 보는 느낌이
우리가 80-90대 어르신을 만나는 기분과 다르지 않을꺼라구요.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젊은 마음으로 살아야겠죠.
마음도 몸도 젊게 건강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다섯 손가락의 새벽기차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