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생활에 지쳐가던 어느 가을 명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향 모교회 선배를 만나 속에 있는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생각 할 줄 아는 기독교인인데
니가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어깨를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우연히 방송에서 목사님을 들으며
그때 그 선배가 떠올랐습니다......
굳이 홈페이지를 찾아 신청곡을 남기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