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 잘 들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양해를 구하는 것처럼 화를 내라
감정을 표현하라.. 라는 말씀에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은 또 다른가 봅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논리와 이치보다는 감정이 앞서도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마치 힘없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아이가 교회를 다니는 걸
주변 친구들이 알고 있으니까
교회다니면 이래야해... 하는 선입견 떄문에
아이도 행동과 말에 제약을 받는 것 같구요
저희도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더 양보하고 더 참고 더 배려하라고 가르치다보니
그런 양육이 아이를
더 의기소침하게 만든 건 아닌지 하는 마음이에요.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서 화를 내도록
다시 잘 교육을 해야하나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