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상원 국장님. 

처음 신청곡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제 맘도 기쁩니다.

신청곡을 들려주신 덕분에 잠시 나마 예전 고등학교 친구들도 생각났어요. 열아홉 그 때 함께 찬양하며 서로의 신앙을 위해 기도해주던 추억들이

선곡 해주신 곡을 들으며 추억이 방울방울~~~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건강한지~~ 아이들은 많이 컸는지 등등

무심코 생각난 친구에게 안부 인사를 건내면서 함께 불렀던 찬양도 얘기하면서 그때의 열정을 소환하며 서로의 소식을 전했어요.. 

사실 친구는 목회자 사모로 바쁘기도 하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서 시간 내서 보는게 쉽지 않았던 친구인데...

웬일일까요? 잠시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다음을 기약할 줄 알았는데~~~담주 화요일에 포항에 저를 보러 온다고 합니다. ㅎㅎㅎ

부산서 오는 친구를 기다리며 맛난 식사를 대접할려니 얼마나 기쁘고 기다려지는지... 담주가 빨리 왔음합니다.

정.주.행 덕분에 25년 만에 졸업한 친구도 만나니 얼마나 좋은지...

추억을 소환시켜 준 찬양 덕분에 오랜 친구 만남까지 이어집니다. 계속해서 좋은 선곡 잘 부탁드립니다. 

넘 감사합니다.